딜라이트룸이 내부 회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
스타트업에서 회계 관리는 우선순위에 밀려 항상 골칫거리 업무가 되기 십상이다. 스타트업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회계 관리인데, 평소 우리 회사가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한 회사가 있다면 아래의 4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1.재무제표 오류 줄이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매월 결산하고 각 계정별로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2.정기 결제 카드 사용 내역 추적
지난달 법인카드 승인내역을 봤을 때 정체 모를 해외정기결제내역이 없다.3.계약서 관리
6개월 전에 계좌 이체한 내역의 계약서를 1분안에 찾을 수 있다.4.회계 처리 지침
회사 내부에 문서화된 회계처리 정책 or 지침이 있다.
초창기 딜라이트룸에서도 위 4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해 자신있게 답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개선을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었고, 오랜 시행착오 끝에 나름의 노하우를 얻게되었다.
재무제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이슈
- 통상적으로 스타트업은 회계 기장 및 재무제표 작성을 회계법인에 외주를 맡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재무제표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오류가 적시에 수정되지 않아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낮아지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솔루션
- 매달/분기별로 재무제표를 결산하는 체계를 갖추고, 관리자가 재무제표 각 계정별로 금액이 적정한지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재무제표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한 달에 1시간 리뷰로 인해 재무제표의 신뢰도가 올라간다면, 향후에 회계감사나 투자유치로 인한 회계실사를 하면서 오류에 대응하는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딜라이트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 각 부서별로 매 월 재무제표가 산출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셋업하고, 익월 +15일에 CEO가 월 결산 재무제표를 리뷰한다.
- review로 인한 수정사항은 실무자가 즉시 반영하여 다음 달 재무제표에는 동일한 오류가 발견되지 않게 한다.
- 매달 재무제표 리뷰 노트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리뷰노트는 향후 회계감사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정기결제 리스트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 없애기
이슈
- 인원 규모가 점점 증가하게 되면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지출이 있기도 하며, 아무도 모르는 지출이 수 개월동안 정기 결제된 적도 있다. 실제로 디자이너가 퇴사했는데, 관련 디자인 툴 관련 비용이 퇴사 후에도 계속 정기결제되는 경우도 있었다. 😭
솔루션
- 정기결제 리스트 관리 페이지를 만들어 각 정기결제별로 ‘책임자’를 설정하고, 매 달 정기결제 사용 유무를 체크하는 절차를 추가하자. 오프보딩 시에도 해당 퇴사자가 정기결제 책임자에 해당하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딜라이트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 정기결제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아래와 같이 관리하고 있으며, 담당자 설정 및 결제수단을 기록하여 매 달 체크하고 있다. 이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한 결과 불필요한 결제를 적시에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었다.
계약서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찾는 방법
이슈
- 계약서를 평소에 관리해놓지 않아 필요한 순간에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담당자가 퇴사하는 경우 계약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회계감사나 세무조사 시에는 치명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
솔루션
- 계약서를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 아카이빙하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방대한 계약서를 빠르 쉽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딜라이트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 지출결의서를 노션으로 구현하여 모든 계좌이체 요청에는 계약서를 첨부하도록 해놓았다. 이렇게 하는 경우 지출 관련 계약서를 한 페이지에 아카이빙이 가능하고, 계약서를 체결 당시 날짜 순으로 간편하게 검색 가능하다.
일관된 재무제표 퀄러티를 위한 회계 정책서 제작
이슈
- 회계 정책서가 없는 경우 기존 담당자가 퇴사하면 디테일한 회계 처리에 대한 내용들이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신규 담당자가 일관된 회계처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또한, 외부 감사인이나 투자자가 회계 처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볼 때 설명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다.
솔루션
- 회계처리에 대한 업무를 매뉴얼화하여 누가 업무를 하더라도 동일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한다.
딜라이트룸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 주요 계정(특히, 매출)에 대해 회계 정책서를 만들었으며, 회계 정책서에는 처음 접하는 실무자도 업무를 무리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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