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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책 몇 권 읽으세요?

딜라이트룸 Dev Group (Book) Study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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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Room
Feb 12, 2025
1년에 책 몇 권 읽으세요?
Contents
딜라이트룸 Dev Group (Book) Study 이야기어떤 책들을 읽는가?“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챕터 2: 팀워크 이끌어내기(새로이 요약)내 코드를 숨기고 싶어요천재 신화숨기는건 해롭다결론은 숨기지 말자모든 건 팀에 달렸다비난 없는 포스트모템 문화마무리

딜라이트룸 Dev Group (Book) Study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그쳤습니다. 10명중 4명만 책을 읽는거죠. 말 그대로 “책” 이라는걸 읽는 사람이 10명중 4명이라는 겁니다. 종합독서율은 1년간 책을 1권이상 읽은 비율이에요.

딜라이트룸 개발그룹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엔지니어링 데이를 진행합니다. 선정된 한권의 책(주로 개발 서적)을 읽고 정해진 챕터를 요약하고 공유합니다. 책을 완독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책의 일부만 읽고 참여하기도 합니다. 딜라이트룸 개발자들은 매월 최소 1권 이상의 책을 읽습니다. 평균의 3배 가까운 독서를 하고 있는거죠.

첫 스터디 책

어떤 책들을 읽는가?

첫 책은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였어요. 한 여름이었는데요. 스터디 시간은 오전 8시 였습니다.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는 책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코드는 컴퓨터가 아니라 개발자가 읽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는 겁니다. 코드는 다른 사람이 그것을 이해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성되어야 하고 읽기 쉽게 작성하면 잘 구성된 아키첵처, 테스트하기 쉬운 코드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뭔가 애매할 때에는 가독성을 우선에 두라고 조언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개발한다면 더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주석을 잘 작성하는 방법. 쓸모없는 주석을 판단하는 기준. 변수의 가독성. 리팩토링. 테스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찾아갑니다.

스터디가 끝나면 책의 평점을 남겨요. 평점을 남김으로써 다음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데브 그룹 스터디는 7개월간 지속되고 있어요. 함께 읽은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의 뇌”에서는 뇌과학 지식을 빌려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을 탐구합니다. 프로그래밍의 심리적 측면을 다룬 “프로그래밍 심리학”책도 읽었습니다. 그 밖에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팀 토폴로지, 켄트 벡의 Tidy First?, 프로그래머의 열정에 대한 책 도 함께 읽었어요.

멤버들이 정리한 내용도 짧게 공유해 봅니다.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챕터 2: 팀워크 이끌어내기

(새로이 요약)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간헐적 버그들의 잡합’에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이번 장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은 ‘팀의 단합된 노력’의 결실”. 팀이 성공하려면 겸손, 존중, 신뢰라는 핵심 원칙에 맞게 행동을 바로잡아야함

주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대체로 어떻게 행동하는가 ?

내 코드를 숨기고 싶어요

불안감. 사람들은 자신이 진행중인 작업물을 다른 사람이 보고 판단하는걸 두려워한다.

천재 신화

많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우상을 찾는다. 리누스(리눅스 만듦), 귀도 반 로섬(파이썬 만듦), 빌게이츠(MS 창시자), 스티븐잡스(애플 창시자) 이들이 모두 시작한건 맞지만 제일 대단한것은 커뮤니티 혹은 팀을 엄청 키운것.

그러나 대부분의 엔지니어는 본능적으로 영감을 줄 영웅이 필요하며 자신이 천재로 비치기를 원함. 팀워크보단 자기 자신의 능력을 더 중요시 여김.

천재 신화는 우리 내면의 불안을 드러내는 또 다른 사례일뿐. 많은 프로그래머가 동료들이 자신의 실수를 보면 자신이 천재가 아님을 눈치챌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방금 시작한 프로젝트를 공유하길 꺼린다.

숨기는건 해롭다

오롯이 홀로 일한다면 실패할 위험성을 불필요하게 키우고 자신의 성장 잠재력을 속이는 것이다.

조기 공유를 통해 피드백을 빨리 받고 개선하라. 조기 공유는 버스지수를 높힌다.

버스지수 몇 명의 팀원이 버스에 치어서 일을 할 수 없게 될 때 프로젝트가 망하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

결론은 숨기지 말자

“홀로 일하기”는 “함께 일하기”보다 본질적으로 더 위험하다. 다른 사람이 아이디어를 훔친다거나 여러분이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두렵더라도, 잘못된 일에 여러분의 천금 같은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을 더 걱정해야한다.

모든 건 팀에 달렸다

고독한 장인은 드물다. 존재 하더라도 초월적인 업적을 홀로 이뤄내지 못한다.

위대한 팀은 슈퍼스타를 잘 활용하며, 동시에 개개인이 낼 수 있는 성과를 합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낸다.

위대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최선의 길이 팀워크라면 위대한 팀은 어떻게 만드는가 ? 어떻게 찾는가 ?

사회적 스킬의 세 기둥

겸손 당신과 당신의 코드는 우주의 중심이 아닙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알지도,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배움에 열려있습니다.

존중 함께 일하는 동료를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의 능력과 성취에 감사해야 한다.

신뢰 동료들이 유능하고 올바른 일을 하리라 믿습니다. 필요하면 그들에게 스스로 방향을 정하게 해도 좋습니다.

비난 없는 포스트모템 문화

포스트모템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되돌아 보는 사후 검토 작업

실수로부터 배우는것이 핵심

마무리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은 묘하게 연대감이 생깁니다. 대화나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기존에 읽었던 책들이 주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함께 읽은 책이니 그 책에서 나온 방법론을 도입하는데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책 한 권에서 얻은 통찰력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함께 읽고, 함께 토론하며 형성되는 연대감은 우리 모두에게 더 큰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줍니다. 독서를 통한 개개인의 성장이 개인뿐 아니라 팀과 조직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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